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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판랑 사막 선라이즈 투어 후기|새벽도착 후 마사지 받고 바로 떠난 단독투어

by 숨숨잉😁 2026.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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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숨숨잉이야
올만에 글 쓰네!!
이번에 베트남 나트랑을 갔다왔어!!

나트랑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을 꼽으라면
나는 판랑 사막투어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

처음에는 핑크색 지프 타고 사막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 예뻐서 관심을 가졌는데, 알아보니 낮에 가는 코스뿐만 아니라 해 뜨기 전 출발하는 선라이즈 투어도 있더라고.

기왕 판랑까지 갈 거면 새벽의 사막을 보고 싶어서
우리는 2인 단독 선라이즈 투어를 선택했어.

게다가 우리 일정은 조금 독특했음ㅋㅋㅋ

나트랑에 자정 무렵 도착해서 숙소로 가지 않고
야간마사지 → 판랑 사막투어로 바로 연결해버렸다.

나트랑 새벽도착, 숙소 대신 마사지부터!

우리 비행기는 나트랑에 거의 자정이 다 돼서
도착하는 일정이었어.

새벽에 판랑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몇 시간 자려고 숙소를 예약하기에는 조금 아깝기도 하고, 그렇다고 공항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애매했음.

그래서 선택한 곳이 La Spa(라스파).

늦은 시간에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서 미리 예약하면서 공항 픽업도 함께 요청했어.

공항에 도착한 뒤 바로 라스파로 이동해서 비행으로 지친 몸을 풀어주고, 판랑투어 업체에는 픽업 장소를 라스파로 지정했어.

덕분에 동선이 아주 깔끔했음.

나트랑 공항 도착
→ La Spa 이동
→ 야간마사지
→ 마사지샵에서 판랑투어 차량 탑승
→ 판랑 출발

이렇게 움직이니까 새벽도착 첫날 숙박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애매하게 남는 시간을 꽉 채워 쓸 수 있었어.

물론 잠은 포기해야 함ㅋㅋㅋㅋ

✔️ 판랑 사막 단독투어 가격은?
https://naver.me/5bCDM89q

[단독투어 전문] 나트랑 판랑 사막 지프투어 (선라이즈 / 모닝 / 선셋 / 힐링 코스) : 스테이앤모어

[스테이앤모어] 국내외 투어&리조트 특가 예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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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용한 건 스테이앤모어 프라이빗
판랑사막투어 선라이즈 코스였어.

성인 2명 기준으로 예약했고
결제한 금액은 총 138,420원.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조인투어가 아니라
우리 둘만 이동하는 단독투어로 골랐어.

예약할 때는 그냥 편하게 다니려고 단독으로 선택한 건데, 실제로 다녀와보니 이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음.

투어 후반에 지쳐서 일정을 일찍 마무리하고 싶었을 때도 바로 조절할 수 있었거든.

해 뜨기 전 판랑 사막의 분위기

나트랑에서 판랑으로 이동해서 사막에 도착했을 때는
아직 주변이 어두웠어.



그리고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하늘색이 계속 달라지기 시작함.

처음에는 짙은 남색에 가까웠다가
점점 푸른빛이 돌고, 어느 순간부터 분홍빛과 보랏빛이
섞이더라고.

우리가 방문한 날은 구름이 많아서
사진에서 흔히 보는 선명한 해돋이를 제대로
본 날은 아니었어.

그런데 오히려 구름 사이로 새벽빛이 퍼지면서 만들어진
색감이 너무 예뻤음.

모래언덕 위로 핑크빛 하늘이 펼쳐지는데
선라이즈 코스로 오길 잘했다 싶었던 순간이었어.

판랑 사막의 상징 같은 핑크지프

판랑 사막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핑크지프!

실제로 보면 색이 꽤 쨍해서
베이지색 모래사막을 배경으로 사진 찍었을 때 정말 잘 나오더라.

지프를 타고 사막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중간중간 사진 찍기 좋은 장소에 멈춰줬어.

지프 앞에서도 찍고
옆에서도 찍고
아예 위에 올라가서도 찍음ㅋㅋㅋ
(구러다 마지막 현타ㅋㅋ)


주변에 건물 같은 게 거의 없이 모래언덕이 쭉 펼쳐져 있어서 대충 찍어도 배경이 깔끔했어.

특히 우리는 둘만 움직이니까
뒤에 다른 팀 기다리는 걸 신경 쓸 필요 없이 사진을 꽤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어.

사진 많이 남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단독투어의 만족도가 꽤 높을 것 같아.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모래썰매

사막에서 사진만 찍는 건 아니고
모래썰매 체험도 했어.

모래언덕 위에서 판자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방식인데 처음에는 별거 아닌 줄 알았거든?

막상 타보니 은근 재밌음ㅋㅋㅋ

다만 내려가는 시간은 순식간인데
다시 모래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게 훨씬 힘들다😂

그리고 모래가 생각보다 고와서 신발 안으로
엄청 잘 들어와.

판랑 사막 갈 예정이라면 흰색 새 신발이나 아끼는 신발보다는 모래 들어가도 크게 신경 안 쓰이는
신발이 편할 것 같아.

아침은 기사님 추천 현지식당에서


사막 일정을 마친 뒤에는 식사를 하러 이동했어.

기본 일정에 안내되어 있던 포시즌 레스토랑은 가지 않았고, 우리는 기사님이 추천해주신 현지 식당으로 갔어.

문제는 식당 이름을 기억 못 한다는 것ㅋㅋㅋ

쌀국수와 볶음면 종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은 솔직히 무난한 정도!

엄청 맛있어서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집까지는 아니었고, 밤새 움직인 뒤 아침 식사로 한 끼 해결하기에는 괜찮았어.

사막과는 또 다른 분위기, 쭝선사원

식사 후에는 쭝선사원도 들렀어.

사막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사원으로 넘어오니까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주변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져서
잠깐 둘러보기 좋았고, 사막 외에 판랑의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것도 괜찮더라.

다만 우리는 전날 밤부터 한숨도 제대로 못 자고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이때쯤부터 체력 게이지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함ㅋㅋㅋ

양떼목장까지 다녀왔어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판랑 양떼목장.

황량한 느낌의 사막을 보고 왔다가 갑자기 초록색 풍경과 양들이 나타나니까 전혀 다른 여행지에 온 느낌이었어.

양들이 멀리서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고, 먹이를 들고 있으면 주변으로 모여들어서 꽤 귀여움ㅋㅋ

사진 찍을 거리도 많아서 가족여행이나 아이와 함께 판랑투어를 간다면 좋아할 만한 코스였어.

단독투어 선택하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

원래 일정상 조금 더 관광할 수 있었지만
우리는 여기서 슬슬 한계가 왔어ㅋㅋㅋ

생각해 보면 당연한 게

비행기 → 자정 나트랑 도착 → 야간마사지 → 판랑 이동 → 사막투어 → 관광

을 계속 이어서 하고 있었음😂

그래서 기사님께 더 돌아다니기보다는 조금 일찍 숙소 쪽으로 이동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

단독투어라 일정 변경도 어렵지 않았고 바로 이동할 수 있었어.

그런데 여기서 기사님이 정말 친절했던 게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숙소에 짐을 먼저 맡기는 것도 도와주셨어.

우리가 그다음에 롯데마트에 갈 거라고 하니까
짐 보관을 마친 뒤에는 롯데마트까지 데려다주심ㅋㅋㅋ

투어를 끝내고 알아서 이동해야 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셔서 정말 편했어.

이런 유연함 때문에라도 둘이 여행한다면 판랑 프라이빗 투어를 고려해볼 만한 것 같아.

판랑 사막투어 직접 다녀온 총평

나트랑에서 흔히 생각하는 여행은 바다, 리조트, 마사지 같은 휴양 위주잖아.

그래서인지 판랑 사막에서 보낸 시간이 더 특별하게 기억에 남았어.

어두운 새벽에 도착해서 하늘이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고, 핑크지프 타고 모래언덕을 달리고, 모래썰매도 타고…

한 번의 투어 안에서도 분위기가 계속 바뀌어서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어.

특히 사진을 좋아한다면 선라이즈 시간대의 판랑 사막은 추천하고 싶어.

우리가 갔던 날처럼 날씨가 흐리면 선명한 일출을 못 볼 수도 있지만, 새벽 특유의 푸른빛과 분홍빛이 섞인 사막도 충분히 매력적이었어.

나트랑 새벽도착이라면 이런 일정도 추천!

우리처럼 늦은 밤이나 자정 무렵 나트랑에 도착한다면

공항 픽업 → La Spa 야간마사지 → La Spa에서 판랑투어 픽업 → 판랑 선라이즈 투어

이렇게 연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야.

첫날 숙박비도 아낄 수 있고
애매한 새벽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대신 판랑투어 이후까지 계속 관광하려면 체력 소모가 꽤 크니까, 일정 후반부는 너무 빡빡하게 잡지 않는 걸 추천해ㅋㅋㅋ

우리도 결국 일찍 돌아왔으니까😂

그래도 다시 나트랑에 가서 판랑 사막투어를 선택한다면?

나는 또 선라이즈 + 단독투어로 갈 것 같아.

사람이 많아지기 전 조용한 사막에서 봤던
그 새벽 하늘은 다시 보고 싶을 만큼 예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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