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초록빛의 유혹, 크라운 말차하임 솔직 후기🌱

안녕? 숨숨잉이야

🍵 전세계 녹차 씨가(?) 마를것같은데...
이젠 말차 과자는 이걸 마지막으로하고 ..
(새로 나오면 또 달라질수도 ㅋㅋ)
보성말차 100%가 이렇게 고급지게 녹아들 줄은…
말차 과자라면 웬만하면 다 먹어보는 말차 덕후로서,
이번에 크라운 말차하임이 출시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해봤어.
시즌 한정이라더니 패키지 디자인부터 확실히
‘한정판 감성’을 잘 살렸더라.
진한 숲 색깔 같은 다크그린 톤에 금박 글씨.
박스만 봐도 고급 디저트 느낌이라 뜯기 전부터
기대감이 꽤 컸어.



🌿 패키지 & 첫인상

박스를 열면, 동일한 콘셉트의 진녹색 개별 포장들이
꽉 들어있어.
요즘 말차 제품들이 많은데, 솔직히 패키지 디자인
완성도는 말차하임이 제일 상위권.
‘보성말차 100%’라는 문구도 확 들어오고,
BITTER ↔ SWEET 지수까지 표시되어 있어서
먹기 전부터 “아 이건 단맛보다 말차 풍미에 더 힘 실었다” 느낌이 왔어.
(이전 리뷰한 녹차 쿠크다스와 패키지는 비슷)

✔ 맛

한입 먹으면 이렇게 흘러가:
1. 첫맛 – 살짝 달달함과 말차 고소함이
동시에 올라와
2. 중간맛 – 말차 특유의 깊고 쌉싸름한
풍미가 크림에서 터짐
3. 끝맛 – 입 안에 은은하게 남는 말차의 녹진함

특히 크림이 너무 달지 않아서 좋더라.
말차 과자 중에 단맛이 강해서 향만 나는 제품들도 많은데
말차하임은 진짜 찐 말차 맛이 뚜렷하게 살아있어.
보성말차 특유의 쌉쌀함도 남고.

🍪 식감: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움

겉의 웨이퍼는 바삭하게 씹히고,
안쪽 크림은 부드럽게 퍼지면서 말차 향이 한 번 더 올라와.

이 조합이 너무 좋아서
과자 하나 먹고 ‘이건 그냥 계속 손 가겠는데?’
싶었던 제품.
개별포장이라 부담 없이 하나씩 꺼내먹기 좋고
식감이 무겁지 않아서 티·커피와 함께 먹기 최적이야.

진짜 말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제품이야.
쓴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생각보다 훨씬 잘 잡혀 있고
한정판 디저트 중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편.



💡 TIP

• 말차 음료랑 같이 먹으면 풍미 2배 상승
난 따뜻한 아메랑 더 좋았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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