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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뱅뒤굴 & 김녕굴 특별탐험 후기

숨숨잉😁 2025. 7. 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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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동굴 속 비밀을 걷다

안녕?숨숨잉이야~
백록샘과 구상나무에 이어
특별탐험대 다녀온 후기 써볼가해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수천 년 전 지구의 숨결 속을 걷는다.”



🏠 탐험지 정보
• 김녕굴,뱅뒤굴:  평소에는 비공개,
특별탐험 프로그램으로만 입장 가능
년마다 진행한다하니 26년도에 도전해보세요




🌋 탐험 일정 & 분위기

제주 세계유산축전의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동굴 특별탐험대’**로 뱅뒤굴과 김녕굴을 다녀왔어요.
예약 시작과 동시에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인기 있었던 이 프로그램!
덕분에 평소에는 들어갈 수 없는 ‘비공개 천연동굴’을 직접 걸어볼 수 있었어요.

부스에서 슈트,장화,안전모,보호구등 받아
옷을 갈아입자마자 서로 멋지다면서 여러컷 찰칵📸


김녕굴은 구조가 조금 더 넓고 안정감이 있었어요.
입구는 다른세계로 들어가는..?
그런 느낌이랄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큼 내부 보존상태가 뛰어나고, 설명을 해주시는 해설사분 덕분에 용암동굴 형성과정, 동굴의 생태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뱅뒤굴은 입구부터가 모험 그 자체.  어둡고 습한 동굴 안으로 발을 들이는 순간, 마치 공룡이 살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었어요.
현무암 용암이 흘러 만든 벽면과, 바닥에 고인 검은 물웅덩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까지… 모든 것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자연이었죠.

김녕굴과 달리 좁은통로가 많아 열심히 기었다..




🧭 프로그램 구성
• 입장 전 오리엔테이션
탐험 장비 착용(헬멧, 장화, 장갑 등)
• 뱅뒤굴: 약 30~40분간 내부 탐사
• 김녕굴: 약 20분 정도 가이드와 함께 설명 듣기
• 마무리 기념품 증정 (기념 배지, 퀴즈풀이 등)



💬 총평

👉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질학과 자연의 신비를 체험한 특별한 하루!”

동굴은 단순히 어두운 구멍이 아니었어요. 수만 년 전 제주도 땅 아래를 흐르던 용암의 흔적, 그 위로 쌓인 시간의 켜가 만든 생생한 지구의 이야기였죠.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진 않아요. 좁고 어두운 환경이 불편할 수 있지만, 자연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분이라면 꼭 경험해보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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