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맛집(디저트)

🍵경남 진주 ‘늘새솔’ 후기

숨숨잉😁 2025. 9. 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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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골목길 속 노란 건물 안에 숨겨진 아지트 같은 공간, 늘새솔.
안녕? 숨숨잉이야!!
진주에서 올라가기전 마지막 디저트맛집..
가길 잘했댜
꽃차와 전통 다과가 함께하는 한상차림이 매력적인 한옥+레트로 감성 카페 🌸
사장님 부부는 매우 친절하시댜🧡


🏠 매장정보 & 분위기
• 주소: 경남 진주시 선학산길 103-2 1층
• 영업시간: 라스트 오더 오후 6시
• 전화번호: 0507-1363-7891

진주 시내에서도 약간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처음엔 “여기가 맞나?” 싶은 생각이 들지만 골목 끝 노란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온다. 유리문에 새겨진 ‘늘새솔’이라는 글씨와 작은 화분들이 반겨주는데, 입구부터 정원 같은 분위기라 기분이 좋아진다.

안으로 들어가면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 듯 소박하면서도 아늑한 감성이 느껴진다. 흰 벽과 나무 가구, 테이블마다 다른 무늬의 테이블보와 소품들이 놓여 있어서 하나의 작은 방처럼 아늑하다.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 그리고 곳곳에 걸린 식물들이 공간을 포근하게 채워준다. 좌석 수도 많지 않아 조용히 담소 나누거나 혼자 책 읽기에도 잘 어울리는 곳이다.




🍽 먹어본 메뉴 & 가격


✔️ 오늘의 꽃차 한상 (13,000원)
유리 티팟에 담긴 꽃차와 다과들이 트레이 위에 예쁘게 세팅된다. 찹쌀떡 위에 작은 꽃잎 장식이 올라간 모습은 먹기 전부터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은은한 꽃차 향이 기분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고, 달지 않은 전통 다과와 잘 어울린다.

✔️ 오늘의 커피 한상 (11,0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과 세트. 고소한 견과류와 화과자, 앙증맞은 다식들이 함께 나와 커피의 쌉싸름함과 조화를 이룬다. 커피는 깔끔한 산미와 고소함이 동시에 느껴졌고, 다과와 함께 먹으니 한 상 차림 그대로 차분한 티타임이 완성된다.



💬 총평

“진주 골목길 속 작은 한옥 카페에서 꽃차와 다과의 정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던 시간.”



💡 팁
•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카메라 필수.
• 좌석 수가 적어 주말보다는 평일 방문을 추천.
• 혼자 온다면 ‘늘새솔 1인 다과상(20,000원)’도 만족도가 높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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