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정자동 이치류 방문 후기

🐏 “양고기의 품격, 불판 위에 흐르다”
안녕?숨숨잉이야

강한 향 때문에 평소 양고기 잘 안 먹는 편인데,
정자역 근처에 생긴 이치류(流) 는 진짜 다르더라구요.
고기 다 구워주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데이트나 모임용으로 딱이에요.
심지어 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잡내도 하나도 없음!
그리고 직접구워주셔서 고기 태울일은 없다는거..!

📍 매장 정보
• 상호명: 이치류 (ICHIRYU)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4-1
• 운영시간: 17:00 ~ 22:00 (월요일 휴무)
• 예약: 네이버/전화 예약 추천
• 주차: 상가주차장

🍽 우리가 먹은 메뉴 & 솔직 후기

✔ 생갈비살
: 고기결이 살아있는 부위!
한입 베어물자마자 ‘아 이게 고소하단 말이구나’ 싶었어요.
씹을수록 단맛도 올라오고, 부드러운데 탱글해서 진짜 맛있었어요.
소금+청양고추 조합이 최고였어요.

✔ 램찹 (양갈비)
: 고기의 왕자. 비주얼부터 압도감 있음.
직원분이 딱 좋게 구워주시는데, 미디움레어로 겉바속촉 느낌이라
입에 넣자마자 육즙 터지고 담백하고 깔끔함!
기름지지 않고 은은한 향이 배어있어서 부담 1도 없음.

✔ 특양고기 생살칫살
: 이날 제일 맛있었던 부위!
정말 부드럽고 양고기 향도 1도 안나는!!
저희 주문하자마자 솔드아웃되어버렸어!!
(2번째 팀이었는데...
그냥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세요)
굳이 소스 안 찍고도 계속 들어갔어요.
살짝 탄 부분까지 맛있었어요.

✔ 기본 반찬
: 절임무, 피클류, 에다마메 등등
고기와 조화도 좋고,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서 깔끔했어요.
소스류(간장, 고추장, 쯔유 스타일)도 다양해서 입맛 따라 골라 먹는 재미 있음.

✔ 채소구이
: 여기서 제일 중요한..!!
대파,양파를 계속 해서 구워주신다...
더많이 많이 구워주세요..
같이간 회사언니는 대파킬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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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양고기의 이미지가 뒤바뀌는 순간, 이치류에서 고기의 흐름을 느껴보세요.”


💡 팁
• 2인 기준 2~3종류는 주문해야 다양하게 즐겨요!
• 바 자리는 옆으로 앉는 구조라 회식보다는
데이트/친한 친구랑 추천
• 예약 안 하면 웨이팅 생길 수 있어요.
꼭 사전 예약하세요!
• 양고기 입문자도 걱정 없이 가도 돼요,
진심으로 향 안 납니다!